2017학년도 수능 영어 6월 모의평가 (2016/6)
20. 다음 글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Have you ever met someone while you were experiencing significant emotional, psychological, or physical stress? Perhaps you stayed up all night studying for a final, or maybe you learned that a grandparent recently died. You likely exhibited behaviors that are not consistent with how you usually act. Meeting someone when you are extremely stressed can create an inaccurate impression of you. For this reason, recognize that our first impressions of others also may be perceptual errors. To help avoid committing these errors, engage in perception checking, which means that we consider a series of questions to confirm or challenge our perceptions of others and their behaviors. For example, see if you can provide two possible interpretations for the verbal and nonverbal behavior observed and seek clarification of it in order to determine the accuracy of your evaluation.
문제 푸는 순서
1
주장: 잘 쓰여진 글 첫 부분의 중요도 90%, 중간부분 5%, 마지막 부분 5%
2
3
4
주장:
잘 쓰여진 글은 글의 첫 부분에 main idea를 씁니다. 글 전체에서 이 첫 부분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90%정도 됩니다. 중간 부분에서는 main idea를 설명합니다. 설명을 길게 했으니,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설명을 정리합니다.
이 글은 중간 부분에 필자의 주장이 나옵니다. 첫 부분에서 얘기한 A라는 원인 때문에 우리는 B를 해야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글의 첫 부분에 main idea를 먼저 말하고 나서, A와 B를 말한다면 더 좋은 글이 됩니다. 글이 무엇을 주장하는지 이해가 훨씬 쉬워지겠죠?
버튼을 click하면 글의 첫 문장과 마지막 부분을 연한 초록색으로으로 highlight 합니다. 마지막 문장은 For example로 시작합니다. 예를 들었다는 것은 앞 문장을 이해했다면 이 문장을 꼭 읽을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중요한 문장은 바로 앞 문장입니다.
①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 오류가 없는지 점검하라.
글이 잘 쓰여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confirm해주고 있네요. 한국어로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쓸 때,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 오류가 없는지 점검하라."처럼 표현하는 경우는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말이 어색합니다. 잘 만들어진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읽으면, 답 찾는 것은 쉽습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글의 첫 부분에 main idea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적인 글'이 아니다고 생각하고,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더 분명하게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100점 받아야 하는 Must Know 문법에서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중요하지도 않고, 의미도 명확하지 않은 "For example, ~." 부분을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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