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능동태 · 수동태 10 / 10

글 속의 능동과 수동 — 언제 수동을 고르는가

아직 안 풀었어요 읽고, 연습을 채점하고, 내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확인 문제를 풀면 점수가 생깁니다.
이 장에서 꼭 알아야 할 것

능동태가 기본이며, 수동태는 받는 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 갈 까닭이 있을 때 씁니다. 문법에 맞는 문장 하나를 만드는 일과, 앞뒤 문장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글을 쓰는 일은 다릅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에는 세 가지를 묻습니다. 지금 누구 또는 무엇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독자에게 새로 알려 줄 것은 무엇인가? 누가 했는지를 꼭 밝혀야 하는가? 이 세 물음은 모두 개론 1장에서 배운 아는 것은 앞에, 새것은 뒤에라는 원리에서 나옵니다.

1. 앞 문장의 새 정보가 다음 문장의 주어가 됩니다

먼저 일어난 일을 확인합시다. 한 학생이 오래된 지도를 찾았고, 도서관 직원이 그 지도를 복원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했는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둘째 문장의 주어를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독자가 따라가는 길이 달라집니다.

A student found an old map. A library worker restored the map.

한 학생이 오래된 지도를 찾았다. 도서관 직원이 그 지도를 복원했다. 두 문장 모두 맞으며, 일한 사람들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A student found an old map. The map was restored by a library worker.

한 학생이 오래된 지도를 찾았다. 그 지도는 도서관 직원이 복원했다. 앞 문장의 끝에서 처음 나온 지도가 다음 문장의 주어가 되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글에서 전하려는 것다음 문장주어를 고른 까닭
그 지도의 뒷이야기The map was placed in a glass case.계속 설명할 대상이 지도입니다.
그 학생이 이어서 한 일The student wrote a report about the discovery.계속 설명할 사람이 학생이므로 능동태가 알맞습니다.
복원한 사람이 누구인지The map was restored by a local specialist.지도에서 출발하여 새 정보인 전문가를 끝에 둡니다.
같은 일인데 왜 어느 문장이 더 자연스러운지가 달라질까요?

독자는 방금 만난 대상에서 출발해 새 정보로 넘어갈 때 글을 쉽게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로 앞 문장의 마지막 명사를 기계적으로 주어로 삼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러 문장에 걸쳐 설명해 온 사람이나 사물도 주어가 될 수 있습니다. 글 전체가 학생의 활동을 기록하는 글이라면 학생을 주어로 이어 가고, 지도를 보존한 과정을 설명하는 글이라면 지도를 주어로 이어 갑니다.

같은 명사를 되풀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a wooden flute → the instrument → it처럼 같은 대상을 다른 말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The team revised the plan. This revision was approved on Friday.처럼 앞 문장의 일을 revision이라는 명사로 받아 다음 문장의 주어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나 동네에서 생긴 일을 영어 다섯 문장으로 쓰세요. 첫 문장의 끝에서 물건이나 장소 하나를 소개하고, 다음 두 문장은 그 대상을 주어로 삼아 이어 가세요. 그 가운데 한 문장은 까닭이 있는 수동태로 쓰고, 나머지 두 문장은 그 일을 한 사람을 주어로 삼은 능동태로 쓰세요. 끝으로 수동태를 쓴 까닭을 한국어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주어가 앞 문장과 이어지는지, 능동태와 수동태를 고른 까닭이 분명한지 봐 드립니다.

2. by + 행위자를 쓰지 않는 까닭

받는 쪽을 주어로 삼았다고 해서 그 일을 한 사람을 반드시 by 뒤에 밝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독자에게 그 정보가 필요한지를 판단합니다.

행위자를 쓰지 않는 까닭예문독자에게 전하는 정보
누가 했는지 모를 때Three tablets were stolen from the storeroom.무엇을 도둑맞았는지 알립니다. 모르는 범인을 꾸며 내지 않습니다.
누가 했는지 뻔할 때The patient was examined before lunch.진료 과정을 설명하는 글이라면 의료진을 매번 밝힐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 일반을 가리킬 때This path is used throughout the year.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길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말합니다.
사람을 지목하지 않으려 할 때An incorrect address was entered on the form.공지문에서 실수한 사람 대신 고칠 내용을 알립니다.
책임을 밝히지 않으려 할 때Several complaints were ignored.일어난 일은 말하지만, 누가 무시했는지는 감춥니다.
왜 배려와 책임 회피가 같은 모양으로 나타날까요?

문장의 모양은 행위자를 쓰지 않았다는 사실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그 까닭이 배려인지, 쓸데없는 되풀이를 피한 것인지, 책임을 감춘 것인지는 상황을 보고 판단합니다. The files were deleted.만 보고 글쓴이가 지운 사람을 모른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알면서도 쓰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가 핵심인 글에서는 능동태로 밝히는 것이 정직합니다. We deleted the wrong files, and we will restore them today.라고 쓰면 잘못한 쪽과 바로잡을 쪽이 분명해집니다. 수동태를 썼다고 해서 책임을 피한 것은 아니지만, 책임이 중요한 글에서 행위자를 지우면 꼭 필요한 정보가 빠집니다.

3. by + 행위자를 쓰는 까닭

by 뒤에 둘 정보예문by 덩어리가 하는 일
새로 알려 줄 행위자The missing keys were found by a delivery driver.열쇠 이야기를 이어 가며 누가 찾았는지를 알립니다.
사람이 아닌 원인The outdoor display was damaged by a sudden hailstorm.무엇 때문에 망가졌는지를 밝힙니다.
작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름The overture was composed by Mozart.연주할 곡을 소개할 때 작곡가는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길게 설명해야 할 행위자The safety guide was prepared by a team of engineers with experience in mountain rescue.짧은 주어와 동사를 먼저 보여 주고, 긴 설명은 끝에 둡니다.
왜 긴 행위자는 문장 끝에 두는 것이 좋을까요?

긴 주어를 읽는 동안 독자가 동사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A team of engineers with experience in mountain rescue prepared the safety guide.도 맞는 문장이지만, 안내서에 관한 글이라면 The safety guide was prepared …로 뼈대를 먼저 보여 주는 쪽이 읽기 쉽습니다. 무거운 정보는 뒤에 두는 것이 영어의 버릇입니다(개론 1장).

by me도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by 뒤에 행위자를 쓸지 말지는 그 정보가 문장에 필요한지가 정하며, by me도 다르지 않습니다. by 뒤의 끝자리에는 주어보다 새로운 정보가 옵니다. 그런데 말하는 '나'는 언제나 이미 아는 정보이므로, 보통의 문장에는 by me를 쓸 자리가 없습니다. 1장의 This water is drunk by me.가 틀린 말인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물을 주어로 삼을 까닭이 없고, 이미 아는 '나'를 새 정보의 자리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I drink this water.라고 씁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했다는 것이 바로 전하려는 새 정보이면 by me를 씁니다. 예를 들어 The window was fixed by me, not by the janitor.(창문은 관리인이 아니라 내가 고쳤다)에서는 누가 고쳤는지가 전하려는 정보입니다.

by 뒤에는 그 일을 한 사람이나 원인이 오고, with 뒤에는 쓴 도구가 옵니다. The seal was cut by the clerk with a small knife.(봉인은 직원이 작은 칼로 잘랐다)에서 clerk는 자른 사람이고 knife는 도구입니다. 전치사 덩어리를 모두 '누가 했는가'로 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2장, 3장).

4. 설명하는 글에서는 대상과 과정, 결과가 중심이 됩니다

다음은 두 종이 필터를 비교한 실험 기록입니다. 문장마다 무엇을 주어로 삼았는지 살펴봅시다.

We compared two paper filters. Each filter was placed over a clean jar. Water was poured through each filter. The trapped sand was weighed after drying. These measurements suggest a difference between the filters.

우리는 종이 필터 두 가지를 비교했다. 각 필터는 깨끗한 병 위에 놓였다. 각 필터에 물을 부었다. 걸러진 모래는 말린 뒤 무게를 쟀다. 이 측정값은 두 필터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 준다.

문장그 태를 고른 까닭살펴볼 점
We compared …연구자가 무엇을 비교했는지 밝히므로 능동태입니다.연구 글에서도 we를 주어로 씁니다.
Each filter was placed … / Water was poured …실험 대상과 절차를 따라가므로 수동태입니다.이미 알고 있는 연구자를 매번 by 뒤에 쓰지 않습니다.
The trapped sand was weighed …무엇을 측정했는지가 중심이므로 수동태입니다.측정 방법이나 조건이 중요하면 그 정보는 빼지 않습니다.
These measurements suggest …결과가 무엇을 보여 주는지를 말하므로 능동태입니다.사물이 주어라고 해서 수동태가 되지는 않습니다.
'연구 글은 수동태로 쓴다'와 '좋은 글은 능동태로 쓴다'는 왜 둘 다 맞지 않을까요?

한 편의 글 안에서도 문장마다 중심이 되는 대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어권의 표준 교재도 수동태의 중요한 쓰임으로 받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 앞뒤 문장을 잇는 것, 필요 없는 행위자를 빼는 것을 듭니다. 좋은 글인지는 어느 태를 몇 번 썼느냐로 정해지지 않고, 독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따라갈 수 있느냐로 정해집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의 판단도 구별해야 합니다. The old channel is believed to have carried water to the fields.는 '그 옛 수로가 밭에 물을 대었던 것으로 여겨진다'는 뜻입니다(8장). 이것은 믿음을 전하는 말이며, 수동태라는 모양이 그 내용을 증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근거가 필요한 글에서는 누구의 판단인지, 어떤 자료가 그것을 뒷받침하는지도 밝혀야 합니다.

5. 가장 깊은 곳: 수량을 나타내는 말이 있을 때

능동태와 수동태는 같은 일을 말합니다. 그런데 each, every, two, many처럼 수량을 나타내는 말이 들어 있으면, 무엇을 주어로 삼느냐에 따라 '누구마다 몇 개씩인가'에 대한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앞에 놓인 수량을 먼저 정하고 그다음 뒤의 수량을 읽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Every volunteer checked two boxes.

자원봉사자마다 상자 두 개를 확인했다. 사람마다 서로 다른 두 상자를 확인했다고 읽기 쉽습니다.

Two boxes were checked by every volunteer.

상자 두 개를 모든 자원봉사자가 확인했다. 모두가 같은 두 상자를 확인했다고 읽기 쉽습니다.

사람상황 A: 사람마다 다른 두 상자상황 B: 모두 같은 두 상자
하나1번과 2번1번과 2번
준3번과 4번1번과 2번
미나5번과 6번1번과 2번

첫 문장의 '사람마다 두 개씩'이라는 뜻은 상황 A에도, 상황 B에도 맞습니다. 사람마다 두 개씩 확인했다는 말에는 그 상자들이 서로 다르다는 말까지는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둘째 문장에서 두드러지는 '모두가 같은 두 상자'라는 뜻은 상황 B에만 맞습니다. 그러므로 수량을 나타내는 말이 있는 문장은 주어를 달리해도 뜻이 같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어만 달리했는데 왜 뜻의 범위가 달라질까요?

'사람을 한 명씩 고를 때마다 상자 두 개를 센다'는 것과 '상자 두 개를 먼저 정하고 그것을 모든 사람이 확인했는지 본다'는 것은 세는 순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수량 표현의 범위라고 합니다. 일 자체는 하나이지만, 수량이 미치는 범위까지 저절로 같아지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글은 독자가 원하는 해석을 우연히 골라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범위를 직접 밝힙니다.

정확히 전할 뜻범위를 밝혀 쓴 문장
사람마다 두 개씩이고, 그 상자들이 서로 다르다Each volunteer checked two boxes; the pairs differed from person to person.
모든 사람이 같은 두 상자를 확인했다The same two boxes were checked by every volunteer.

이처럼 the same, different, each나 번호를 써서 범위를 밝힙니다. 같은 일을 다른 주어로 말할 때에는 사람, 물건, 수량, 때, 부정의 범위까지 그대로 전해지는지 살펴야 합니다.

친구 세 명이 책을 두 권씩 읽은 상황 두 가지를 만드세요. 첫째 상황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두 권이고, 둘째 상황은 모두 같은 두 권입니다. 상황마다 영어 두 문장으로 설명하여 모두 네 문장을 쓰고, 둘 가운데 한 상황에서는 책을 주어로 삼은 수동태를 쓰세요. different나 the same을 넣어 책의 범위가 분명히 드러나게 하세요.

주어를 달리해도 누가 어느 책을 읽었는지가 그대로 전해지는지 봐 드립니다.

6. 능동태와 수동태를 판단하는 다섯 단계

글의 흐름에 맞는 주어를 골랐다면 문장의 짜임을 점검합니다. 첫 단서 하나만 보고 결론을 내리지 말고, 다섯 단계를 끝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단계의 동사 사용법이 앞에서 내린 판단을 바로잡아 주기도 합니다.

단계물을 것확인할 것
① 짝여기가 문장의 동사 자리인가?명사를 설명하는 pp를 문장의 동사로 세지 않습니다. 주어와 짝을 이루는 동사가 있는지 봅니다(1장, 9장).
② 관계주어가 하는 쪽인가, 받는 쪽인가?사람인지 사물인지로 나누지 않고, 동사의 뜻으로 판단합니다(1장).
③ 뒤의 말동사 뒤에 '무엇을'이 있는가?'무엇을'이 있으면 능동태를 먼저 생각합니다. 다만 is pp 뒤에 오는 또 하나의 목적어, 보어, 전치사인지 확인합니다(3장).
④ 틀때와 진행, 완료의 뜻이 맞는가?7가지 틀에 is pp를 더합니다. 첫 단어에서 시간을, 끝 단어에서 뜻을 읽습니다(5장).
⑤ 사용법이 뜻의 동사에 '무엇을'이 있는가?occur처럼 '무엇을'이 없거나, 가지고 있다는 뜻의 have처럼 is pp로 쓰지 않는 동사인지 확인합니다(4장).
왜 '뒤에 명사가 있으면 능동태'로만 판단하면 안 될까요?

The visitors were given a map.에서는 give의 또 하나의 목적어 map이 뒤에 옵니다. She was elected leader.의 leader는 그녀를 보충하는 보어입니다. The seedlings were looked after.에서는 look after의 after가 뒤에 옵니다. 그러므로 뒤에 온 말이 동사의 사용법에서 어느 자리에 있는 말인지를 가려야 합니다(3장). 반대로 뒤에 '무엇을'이 없다고 해서 arrive나 occur를 is pp로 쓸 수도 없습니다.

The records collected last winter have been stored in a dry room since March.

① collected는 records를 설명하고, 문장의 동사는 have been stored입니다. ② 기록은 보관되는 쪽입니다. ③ stored 뒤의 in a dry room은 '무엇을'이 아니라 장소입니다. ④ 3월부터 지금까지이므로 have pp에 is pp를 더해 have been stored입니다. ⑤ store는 '무엇을 보관하다'라는 사용법을 가집니다.

7. 단원 전체를 꿰뚫는 열 문장

  1. 영어에는 말하는 방식이 두 가지 있으며, 능동태와 수동태 가운데 어느 것으로 말해도 일어난 일은 같습니다.
  2. 어떤 일 속의 명사를 주어로 삼아 '~되어져 있다'나 '~되어진다'로 설명하면 is pp를 쓰고 이것을 수동태라고 하며, 그렇지 않은 것은 모두 능동태입니다.
  3. 능동태를 수동태로, 수동태를 능동태로 바꾸는 일은 없습니다. 같은 일을 무엇을 주어로 삼아 말하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4. 둘 다 말할 수 있으면 능동태로 말합니다. This water is drunk by me.는 틀린 말입니다.
  5. is pp에는 '~되어져 있다'와 '~되어진다'의 두 뜻이 있고, get pp는 '~되어진다'만 나타냅니다.
  6. is pp 뒤에는 '무엇을'이 없습니다(give 같은 특별한 동사는 뒤에 명사가 올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이 없는 동사는 is pp로 쓰지 않습니다.
  7. 수동태의 모양은 7가지 틀에 is pp를 더한 것이며, 첫 단어에서 시간을, 끝 단어에서 뜻을 읽습니다.
  8. '~되어지는' 뜻은 to be pp, being pp, 목적어 뒤의 pp, 명사 뒤의 pp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9. by + 행위자는 누가 했는지가 꼭 필요한 정보일 때에만 쓰고, 아는 것은 앞에, 새것은 뒤에 둡니다.
  10. 같은 일을 다른 주어로 말한 뒤에는 수량, 때, 부정, 확실성의 범위가 그대로 전해지는지 확인합니다.
왜 마지막 점검은 모양이 아니라 뜻일까요?

문법을 배우는 목적이 자기 뜻을 정확히 전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짝과 사용법은 문장을 바르게 세우고, 때와 수량은 내용을 정확하게 만들며, 주어와 by의 선택은 그 내용을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이 세 가지를 함께 판단할 때 비로소 배운 문법으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8. 자주 틀리는 것

자주 틀리는 것

Several clubs are carried out recycling surveys. ✗ → Several clubs carry out recycling surveys. 동아리가 조사를 하는 쪽이고, 뒤에 '무엇을'인 surveys가 있습니다.

A delay was occurred during the move. ✗ → A delay occurred during the move. occur에는 '무엇을'이 없습니다.

I was graduated from this school in 2023. ✗ → I graduated from this school in 2023. was graduated from은 오늘날 쓰지 않는 옛 표현입니다.

The unused sheds have demolished. ✗ → The unused sheds have been demolished. demolish에는 '철거되다'라는 사용법이 없습니다.

The rules were explained the visitors. ✗ → The rules were explained to the visitors. explain은 '무엇을 + to 누구에게'로 씁니다.

누가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데 문장마다 by people, by someone, by me를 붙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누구의 책임인지를 밝혀야 하는 글에서는 행위자를 지우지 않습니다.

연습 1 · 문장과 문장을 잇는 주어 문제마다 주어진 조건에 맞는 문장을 고르거나 빈칸을 채우세요. 고르지 않은 문장이 모두 문법에 틀린 것은 아닙니다. 세부 능력 · 글의 흐름으로 태 고르기

  1. Our club built a small robot. 다음 문장도 로봇을 주어로 삼아 이어 가세요. The robot was displayed in the entrance hall.The members displayed the robot in the entrance hall.
  2. The gardener inspected the trees. 다음 문장은 정원사가 이어서 한 일을 정원사를 주어로 쓰세요. Two weak branches were removed by the gardener.The gardener removed two weak branches.
  3. 앞 문장에서 새 램프를 소개했습니다. 그 램프를 주어로 삼아 design의 과거로 이어 가세요. The lamp by a local engineer.
  4. A visitor donated a wooden flute. 같은 기증품을 다른 명사로 받아 수동태로 이어 가세요. The visitor gave us an instrument.The instrument was added to the school collection.
  5. The board revised the timetable. This revision was announced on Monday. 둘째 문장의 주어는 무엇을 받나요? 앞 문장에서 시간표를 고친 일을 revision이라는 명사로 받는다앞 문장의 board를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6. The report introduces a new method for detecting leaks. 다음 문장도 그 방법을 주어로 삼고, 누가 개발했는지는 끝에서 밝히세요. Two engineers working at a coastal laboratory developed the method.The method was developed by two engineers working at a coastal laboratory.

연습 2 · by 뒤에 둘 정보인가 주어진 사실과 글의 목적에 맞게 고르세요. 빈칸에는 by나 with를 씁니다. 세부 능력 · 글에서 by 를 쓸 때와 뺄 때

  1. 창고에서 카메라 하나를 도둑맞았고, 범인은 모릅니다. 알려진 사실만 쓰세요. A camera was stolen from the storeroom.A camera was stolen from the storeroom by a visitor.
  2. 무엇 때문에 출발이 늦어졌는지를 밝힙니다. The departure was delayed strong winds.
  3. 관리팀이 잘못된 청구서를 보냈다는 것을 인정하고, 누가 바로잡을지도 밝혀야 합니다. The wrong invoice was sent. It will be corrected.We sent the wrong invoice, and we will correct it.
  4. The budget was approved. 이 문장만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글쓴이는 승인한 사람을 모른다문장에 승인한 사람이 나와 있지 않다
  5. The handbook was prepared by volunteers with years of experience teaching adults to read. 긴 by 덩어리를 끝에 둔 효과는? 짧은 주어와 동사를 먼저 보여 준다누가 만들었는지를 문장에서 지운다
  6. 독자가 그 곡을 알고 있으며 "누가 작곡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작곡가가 드뷔시라는 정보를 답에 담으세요. The piece was composed many years ago.The piece was composed by Debussy.

연습 3 · 방법과 결과를 설명하는 글 주어진 내용에 없는 사실을 더하지 말고, 문장이 글 속에서 하는 일을 판단하세요. 세부 능력 · 설명하는 글의 수동

  1. 측정한 연구자는 앞에서 이미 소개했습니다. 같은 일을 씨앗 하나하나를 주어로 삼아 말하세요. We measured each seed. / Each seed .
  2. 두 번째 실험실에서 측정했다는 사실이 결과를 비교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그 정보를 담은 문장은? The samples were measured.The samples were measured at a second laboratory.
  3. These observations support the new explanation. 사물이 주어인데 능동태를 쓴 것에 대한 판단은? 맞다. 관찰 결과가 설명을 뒷받침하는 쪽이다틀리다. 사물이 주어이면 수동태로 써야 한다
  4. The stone chamber is believed to have stored grain. 이 문장이 나타내는 것은? 곡식을 저장했다는 사실이 증거로 입증되었다곡식을 저장했다는 판단을 믿음으로 전한다
  5. 보고서의 첫 문장은 연구자가 세운 가설을 밝히고, 다음 문장은 시료를 처리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알맞은 원칙은? 연구 글이므로 두 문장을 모두 수동태로 쓴다문장마다 중심에 둘 정보에 따라 능동태와 수동태를 고른다
  6. They say the archive will reopen in May.의 they는 앞에 나온 특정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격식 있는 글로 다듬을 때 알맞은 판단은? It is said that …으로 쓰거나 확인된 출처를 밝힌다It is said that으로 쓰면 재개관이 확정된 사실이 된다

연습 4 · 잘못 쓴 수동태 고치기 1~5번은 밑줄 친 부분만 고치고, 동사와 때, 긍정의 뜻은 그대로 둡니다. 6번은 고르세요. 세부 능력 · 잘못 쓴 수동 고치기

  1. 해마다 하는 조사입니다. The clubs are carried out a survey every spring. →
  2. 어제 일어난 일입니다. A similar fault was occurred yesterday. →
  3. 표준 영어로 고치세요. I was graduated from a small college in 2022. →
  4. 철거 업체가 그 탑을 철거했습니다. 완료의 틀은 그대로 둡니다. The damaged tower has demolished. →
  5. The instructions were explained the team before practice. →
  6. 처음 만난 친구에게 자기 일상을 소개합니다. 수동태를 쓸 까닭이 없으니 능동태로 다듬은 문장을 고르세요. My schoolbag is packed by me every evening. I pack my schoolbag every evening.My schoolbag is being packed by me at the moment.

연습 5 · 누구마다 몇 개인가 주어진 상황과 표현을 보고 판단하세요. 세부 능력 · 같은 일, 다른 뜻

  1. Each student borrowed two books.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은? 학생마다 책을 두 권 빌렸다는 것모든 학생이 같은 두 권을 빌렸다는 것
  2. 하나는 A와 B를, 준은 C와 D를, 미나는 E와 F를 빌렸습니다. 이 상황에 맞는 문장은? Each student borrowed two books, and the pairs differed from student to student.The same two books were borrowed by all three students.
  3. 세 학생 모두 A와 B 두 권을 읽었습니다. 같은 두 권이라는 것을 분명히 쓰세요. The two books were read by all three students. (same / different)
  4. Every reviewer checked two tables.와 Two tables were checked by every reviewer.에 대한 바른 설명은? 같은 일을 말하므로 수량의 뜻도 언제나 똑같다앞에 놓인 수량에 따라 두드러지는 해석이 다르므로 문맥을 확인한다첫 문장은 같은 두 표라는 뜻이 될 수 없다
  5. 같은 일을 서류를 주어로 삼아 말하되, 같은 세 장이라는 뜻은 그대로 두세요. Every parent signed the same three forms. / The same three forms by every parent.
  6. 각 연구자가 보고서를 두 개씩 검토한 일을 보고서를 주어로 삼아 다시 썼습니다. 두 문장이 같은 뜻인지 확인하는 데 가장 필요한 물음은? 새 문장의 단어 수가 더 많은가보고서 두 개가 연구자마다 다른가, 모두에게 같은가사물인 보고서가 주어이면 언제나 맞는가

연습 6 · 짝에서 사용법까지 표의 한 행이 한 문제입니다. 지정한 동사와 틀로 쓰고, 줄임말은 쓰지 않습니다. 세부 능력 · 능동 · 수동 판단 순서

점검할 것문제
① 짝: 문장의 동사The cameras assembled in this room are testedbeing tested before shipment.
② 관계와 뒤에 오는 목적어방문객마다 여분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give를 과거로 쓰세요. Each visitor a spare key.
③ 동사와 한 덩어리인 전치사'돌보다'의 뜻이 되도록 한 단어를 쓰세요. The young trees were carefully looked during the dry season.
④ 틀: 지난 일의 아쉬움과 is pp경고를 받았어야 했는데 받지 못했습니다. warn을 쓰세요. The hikers should about the closed trail.
④ 틀: 미래의 그때까지 끝나 있을 일inspect를 will have pp에 is pp를 더한 모양으로 쓰세요. By next Friday, all the lifts .
⑤ 사용법: 긴 주어와 저절로 되는 일올해 대여가 승인된 장치의 수가 지금까지 늘었습니다. increase를 have pp의 능동태로 쓰세요. The number of devices approved for loan this year .
앞 문장에서 처음 나온 대상을 다음 문장의 주어로 삼으면 왜 수동태가 필요해질 때가 있나요?

그 대상이 이어서 말할 일을 받는 쪽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받는 쪽을 주어로 삼아 '~되어진다'로 말하면 is pp를 씁니다. 다만 같은 명사를 기계적으로 되풀이하라는 규칙은 아니며, 글 전체에서 무엇을 중심으로 이어 갈지를 먼저 정합니다.

by가 없으면 글쓴이가 행위자를 모른다고 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알면서도 뻔해서, 중요하지 않아서, 사람을 지목하지 않으려고, 또는 책임을 밝히지 않으려고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장에 행위자가 없다는 것과 행위자를 모른다는 것은 다릅니다.

연구 글에서 수동태는 언제 쓰고, 능동태는 언제 쓰나요?

실험 대상과 과정, 결과를 따라가거나 뻔한 연구자를 빼고 싶을 때 수동태를 씁니다. 연구자의 판단이나 결과가 무엇을 보여 주는지를 밝힐 때에는 능동태를 씁니다. 문장마다 그 문장이 글 속에서 하는 일에 따라 고릅니다.

Each person checked two boxes.가 '모두 같은 두 상자'를 뜻한다고 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두 상자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 같은 상자라는 것을 전하려면 the same two boxes처럼 직접 밝힙니다. 같은 일을 다른 주어로 말할 때에는 수량의 범위가 그대로 전해지는지 확인합니다.

is pp 뒤에 명사가 와도 맞을 때가 있나요? 뒤에 '무엇을'이 없으면 언제나 수동태인가요?

있습니다. give, elect 같은 특별한 동사는 was given a map, was elected leader처럼 is pp 뒤에 명사가 옵니다. 반대로 arrive, occur처럼 처음부터 '무엇을'이 없는 동사는 능동태로 쓰므로, 뒤에 '무엇을'이 없다는 것만으로 수동태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능동태와 수동태를 판단하는 다섯 단계와 마지막 점검은 무엇인가요?

짝, 주어와 동사의 관계, 동사 뒤에 '무엇을'이 있는지, 7가지 틀, '무엇을'이 있는 동사인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마지막에는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남아 있는지, 같은 일을 다른 주어로 말하면서 수량, 때, 확실성의 뜻이 달라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이 장의 세부 능력 본문의 연습을 채점하거나 확인 문제를 풀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여기에 나타납니다. 연습 묶음의 머리에 적힌 "세부 능력" 이름이 이 목록입니다. 하나를 누르면 그 부분만 연습합니다.

이 장을 내 것으로

읽은 것은 문제로 확인하고, 확인한 것은 내 문장으로 써 봐야 남습니다. 결과는 내 실력에 쌓입니다.

아직 이 장의 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확인 문제 5개 풀기

학교 시설을 고치거나 동네 물건을 다시 쓰게 된 일을 영어 7~9문장으로 설명하세요. 앞 문장에서 나온 대상을 다음 문장의 주어로 삼아 두 번 이상 이어 가고, 능동태와 수동태를 모두 쓰세요. 행위자를 쓰지 않은 수동태 한 문장과, 새 정보이기 때문에 by + 행위자를 쓴 수동태 한 문장을 넣으세요. each나 every와 수량을 나타내는 말도 한 번 쓰되, the same이나 different로 범위를 분명히 하세요. 끝으로 두 수동태 문장에서 받는 쪽을 주어로 삼은 까닭을 한국어로 한 문장씩 적으세요.

쓴 문장과 전하려는 뜻을 보내면 피드백을 만들어 내 기록에 저장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으면 하루 3번, 로그인하면 10번, 프리미엄은 30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