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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영어


29.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3점]

“Monumental” is a word that comes very close to ① expressing the basic characteristic of Egyptian art. Never before and never since has the quality of monumentality been achieved as fully as it ② did in Egypt. The reason for this is not the external size and massiveness of their works, although the Egyptians admittedly achieved some amazing things in this respect. Many modern structures exceed ③ those of Egypt in terms of purely physical size. But massiveness has nothing to do with monumentality. An Egyptian sculpture no bigger than a person’s hand is more monumental than that gigantic pile of stones ④ that constitutes the war memorial in Leipzig, for instance. Monumentality is not a matter of external weight, but of “inner weight.” This inner weight is the quality which Egyptian art possesses to such a degree that everything in it seems to be made of primeval stone, like a mountain range, even if it is only a few inches across or ⑤ carved in wood.

* gigantic: 거대한 ** primeval: 원시 시대의



문제 푸는 순서

1 문법: 밑줄이 있는 문장만 읽기
주어 동사 접속사 주어 동사의 관계 파악

2

3 답 선택:

문제파악

문법:

문법은 문장 하나를 완성을 위해 필요합니다. 즉, 해당 문장만 읽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주어 동사 (목적어)의 관계를 따져 보면 바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장과 문장이 연결된 경우는 주어 동사 접속사 주어 동사의 관계를 따져 봅니다.

순식간에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문법 문제입니다.

문장은 항상 모양과 의미를 함께 봐야 합니다. 모양만 갖추었다고 말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글 읽기

②가 틀렸다는 것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③은 조금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① expressing

많이 사용되는 표현 하나를 예로 듭니다. Come to me. 여기서 me는 명사입니다. 전치사 뒤에는 항상 명사가 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comes very close to에서 to가 전치사이기 때문에, 뒤에 명사 expressing이 왔습니다. 옳은 표현입니다.

② did

주어 동사 접속사 주어 동사로 확인합니다.

The quality ~ has never been achieved ~ as fully as it did ~.

명사가 반복되면 대명사를 사용하고, eat, go, give 등의 동사가 반복되면 do를 사용합니다. did은 대동사입니다. 무엇을 대신합니까? 없습니다. 앞 문장의 동사 has been achieved를 대신하려면 have pp 모양이 와야 하므로 did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의미도 맞지 않습니다. 말이 되려면, did 대신에 was가 와야 합니다.

The quality ~ has never been achieved ~ as fully as it was (achieved) ~.

③ those

앞에 나왔던 단어를 손가락으로 가리킬 때 쓰는 단어가 those입니다.
those = structures.

문법 문제는 해당 문장만 보면 됩니다. 여러 문장에 앞에 있는 '어떤 것'을 가리키는 문법 문제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더는 문법 문제가 아니라 글의 흐름을 묻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④ that

관계대명사는 바로 앞에 있는 명사를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 that constitute ~ 처럼 사용합니다. 그러나 a pile of Ns가 한 단어처럼 쓰이는 말이니, that이 pile의 뜻으로 쓰였다는 것은 constitutes를 읽는 순간 모든 사람이 알 수는 있습니다. 사실, 이런 표현은 오래전에 많이 쓰였습니다. 예를 들면, I'll make a ghost of him that lets me. William Shakespeare의 Hamlet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 표현을 흉내 냈다면 또 맞는 말입니다.

참고로, 7th edition까지 나온 독일어로 쓰인 책이 1980년대에 영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그 책의 일부를 발췌해서 약간 수정하고 이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⑤ carved

~ even if it is ~ or (it is) carved ~. = ~ 접속사 주어 동사 접속사 주어 동사 ~.


[ Art and Human Consciousness]에서 발췌했네요.

원문에는 어떻게 적혀 있는지 비교해보면 재미있겠죠?

Author: Gottfried Richter

독일어 1st edition ~ years ~ 7th edition 1985 영어 번역 2019 수능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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