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영어
23.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We argue that the ethical principles of justice provide an essential foundation for policies to protect unborn generations and the poorest countries from climate change. Related issues arise in connection with current and persistently inadequate aid for these nations, in the face of growing threats to agriculture and water supply, and the rules of international trade that mainly benefit rich countries. Increasing aid for the world’s poorest peoples can be an essential part of effective mitigation. With 20 percent of carbon emissions from (mostly tropical) deforestation, carbon credits for forest preservation would combine aid to poorer countries with one of the most cost-effective forms of abatement. Perhaps the most cost-effective but politically complicated policy reform would be the removal of several hundred billions of dollars of direct annual subsidies from the two biggest recipients in the OECD ― destructive industrial agriculture and fossil fuels. Even a small amount of this money would accelerate the already rapid rate of technical progress and investment in renewable energy in many areas, as well as encourage the essential switch to conservation agriculture.
* mitigation: 완화 ** abatement: 감소 *** subsidy: 보조금
문제 푸는 순서
문제파악 중요 부분 읽기 예상 답 선택 전체 읽으며 정답 찾기
1
주제:
잘 쓰인 글이면, 첫 부분의 중요도 90%, 중간 부분 5%, 마지막 부분 5%
2
3
4
주제:
잘 쓰인 글은 글의 첫 부분에 main idea가 있습니다. 글 전체에서 이 첫 부분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90% 정도 됩니다.
중간 부분에서는 main idea를 설명합니다. Supporting ideas라고 합니다. 여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됩니다.
설명을 길게 했으니,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설명을 정리합니다.
버튼을 click하면 연한 초록색으로 highlight 합니다.
① 가난한 나라의 외교 정책 개혁
② 환경 위기에 대한 세계적 인식 제고
③ 빈국의 경제적 평등을 회복해야 하는 이유
④ 지원과 정책 개혁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⑤ 국제 분쟁 해소에 대한 OECD의 역할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읽고 답을 찾아봅시다. ①~⑤의 답도 같이 봅니다.
태어나지 않은 세대와 극빈국을 기후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정책의 토대는 정의이다.
첫 문장만 읽으면, ③, ⑤는 답이 될 가능성이 작습니다. 기후변화 얘기도 없고, 정책 얘기도 없습니다.
적은 돈도 큰 역할을 한다.
마지막 문장을 읽으면, ‘적은 돈이라도 내라’는 것 같습니다. 그럼 ①, ②도 사라져서 ④만 남습니다. ④가 정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보가 조금 부족합니다. 글 전체를 읽어서 정답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문에는 어떻게 적혀 있는지 비교해보면 재미있겠죠?
Author: Felix FitzRoy is Professor of Economics at St. Andrews University, Scotland and Research Fellow, Institute for the Study of Labour (IZA,) Bonn, Germany. Elissaios Papyrakis is Lecturer in Economics in the School of Development Studies, University of East Anglia, UK
영국 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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