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능 영어 9월 모의평가 (2016/9)
34.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Even if it is correct to say that we express and represent our thoughts in language, it may be a big mistake to suppose that there are structural similarities between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and what is represented. Robert Stalnaker, in his book Inquiry, suggests an analogy with the representation of numbers: The number 9 can be represented as ‘12—3’ but it does not follow that 12, 3, or subtraction are constituents of the number 9. We could compare a thought and its verbal expression with toothpaste and its ‘expression’ from a tube. That the result of expressing toothpaste is a long, thin, cylinder does not entail that toothpaste itself is long, thin, or cylindrical. Similarly, a thought might get expressed out loud in a statement with a particular linguistic structure. It does not follow that _____________. Suppose, for example, that I look at a fruit bowl, and think that there is an apple and an orange in that bowl. The objects in front of my eyes include some pieces of fruit and a bowl, but no object corresponding to the word ‘and’ exists either in the world or in my visual image.
* subtraction: 빼기 ** entail: 의미(함의)하다
문제 푸는 순서
1
흐름 - 문장 일부:
모든 흐름과 관련된 문제는 빈칸의 앞 문장, 빈칸 문장, 빈칸 뒤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
좋은 글은 이 세 문장만 읽고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3
4
흐름 - 문장 일부:
모든 흐름과 관련된 문제는 빈칸의 앞 문장, 빈칸 문장, 빈칸 뒤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른 어떤 문장 보다도 중요합니다. 글의 다른 내용에 솔깃해진다해도 이 부분 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에 맞게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버튼을 click하면 글의 첫 문장과 마지막 부분을 연한 초록색으로 highlight 합니다.
①~⑤의 답을 보고 난 후 '중요 부분 예상' 문장들을 읽으면, 이 글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Similarly, a thought might get expressed out loud in a statement with a particular linguistic structure.
statement는 '문장'입니다. '생각'이 '큰 소리로 표현되어 진다'는 것은 곧 생각을 '말'로 표현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특별한 언어적 구조'를 가진 문장 형태로.
'특별한 언어적 구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이 문장만 읽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앞 글에 없었다면 이어지는 글에는 나오겠죠?
It does not follow that _____________.
- 생각이 말로 표현되어질 수 있다고 해서 ① 생각 자체에 (언어적) 구조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 생각이 말로 표현되어질 수 있다고 해서 ② 생각에 대한 언어학적 분석이 가능할 것 같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나요?
- 생각이 말로 표현되어질 수 있다고 해서 ③ 머릿속 언어(=생각)는 논리적 구조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논리가 부족하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언어적) 구조가 잘못되었다는 것인가요? '생각'이라고 하면 될 것을 '머릿속 언어'라고 표현했습니다. 심리학에서나 사용할만한 '괴이한 표현'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뜬금없이 등장한 재미있는 말입니다.
- 생각이 말로 표현되어질 수 있다고 해서 ④ 생각과 (그 생각을 표현한) 말이 다르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나요?
- 생각이 말로 표현되어질 수 있다고 해서 ⑤ 문장과 생각은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아니다. 문장은 '생각'으로도 가능하고, '말'로도 가능합니다. 이 표현 자체가 모순입니다.
좋은 글은 ~ not(not ~)의 형태를 피합니다.
-(-2)는 그냥 2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이해가 쉽기 때문입니다.
좋은 문제가 아닙니다.
좋은 글이 아니어서 문제가 어려운 경우는, (1) ①~⑤에서 답이 될 가능성이 적은 것들을 하나씩 제외시켜서, 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을 선택합니다. (2) 전체 글을 다 읽어야 합니다. 좋은 글이 아닌 경우는, 글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또는 흘러 왔는지를 3문장만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100점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항상 전체 글을 다 읽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요하게 읽습니다. '무슨 말'인지 따져가며 읽습니다.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첫 문장 "Even if it is correct to say that we express and represent our thoughts in language, it may be a big mistake to suppose that there are structural similarities between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and what is represented."에서 "express and represent" 그리고 "between what is doing the representing and what is represented"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에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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