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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 교과서 · 단원에 맞추어 새로 쓴 글

고등학교 영어 독해와 작문 (비상교육 김진완) 연계 글

비상교육 김진완

교과서 단원의 주제와 읽기 · 쓰기 전략에 맞추어 새로 쓴 글입니다. 교과서 본문이 아닙니다.

L6 · 수능 상 · 토플 장 6개 올림 이 장 572낱말 문장 공부 24문장 이해 확인 8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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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temple food" refers to the vegetarian meals that Buddhist monks and nuns prepare and eat as part of their spiritual practice. Rooted in the Buddhist values of compassion and respect for all living beings, this cuisine leaves out meat and fish entirely. A second rule, however, is less widely known: temple cooks also avoid a group of five pungent plants called osinchae, among them garlic and green onions. Because these plants are believed to stir up desires and disturb the calm that meditation requires, avoiding them is treated as part of the practice itself.

Without such strong flavors, temple cooking depends on the natural taste of its ingredients, many of which change with the seasons. Cooks rely on seasonal wild herbs and mountain vegetables gathered from nature, along with tofu, mushrooms, and grains. Rather than masking these flavors with heavy seasoning or artificial additives, they season their dishes with natural ingredients such as kelp and perilla seeds.

The deepest flavors on the temple table, however, come from fermentation. Soybean paste, soy sauce, red pepper paste, and pickled vegetables form the foundation of this cuisine, and preparing them is slow, demanding work that can take months or even years. In Joseon times, temples were major suppliers of fermented soybean foods such as meju and jang.

In temples, a meal is called gongyang, or "offering," a word that expresses gratitude both for what nature provides and for the labor that brings food to the table. In 2025, the Korea Heritage Service designated temple food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recognizing it as a tradition carried on by the whole temple community instead of by any single person or group.

When my host school took us to a mountain temple last October, I expected lunch to be the dullest hour of our visit. I knew the meal would contain neither meat nor garlic, and since my host mother puts garlic in nearly everything, I could not imagine what would be left.

The dining hall was silent except for the soft clink of spoons against bowls, and the air carried the smell of steamed rice and sesame oil. In front of me sat a bowl of soybean paste soup, its broth the color of autumn leaves, with cubes of tofu floating near the surface. Beside it lay slices of lotus root braised in soy sauce, glossy and dark brown, each full of small holes. The last dish was a small heap of wild greens dressed with ground perilla seeds, and because my first bite tasted faintly bitter, I pushed the dish aside.

The soup surprised me first: it was salty and deep, with an earthy richness that stayed on my tongue long after each spoonful. The lotus root was sweet and chewy on the outside but crisp at the center, so every bite ended in a quiet crunch. When I asked the nun who served us why the soup tasted so rich, she said its soybean paste had aged in clay jars for three years.

As the meal drew to a close, I realized that I had stopped missing garlic altogether. In fact, by the time I left the table, I had gone back for more of the very dish I had pushed aside at the start. What I had expected to be bland turned out to be a meal of quiet, layered flavors, each of which invited me to slow down and savor it.

이 장의 줄거리

첫째 글은 한국의 사찰 음식이 스님들이 수행으로 만들고 먹는 채식 음식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불교의 가치에 따라 고기와 생선을 쓰지 않고 마늘과 파를 비롯한 오신채도 욕망을 부추기고 명상의 고요를 흐트러뜨린다고 여겨 쓰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제철 들나물 · 산나물과 두부 · 버섯 · 곡식 본래의 맛에 기대고 다시마 · 들깨 같은 자연의 재료로 간을 하며, 가장 깊은 맛은 몇 달에서 몇 해가 걸리는 된장 · 간장 · 고추장 · 장아찌 같은 발효 음식에서 나온다는 것, 끼니를 부르는 말 '공양'에 자연과 수고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고 2025년 국가유산청이 사찰 음식을 사찰 공동체 전체의 전통으로 국가무형유산에 지정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둘째 글은 고기와 마늘이 없는 점심을 지루하리라 여겼던 교환 학생이 산속 절에서 된장국 · 연근 조림 · 들나물을 소리 · 냄새 · 빛깔 · 맛 · 씹는 느낌으로 그리며, 처음에 쓴맛 때문에 밀어 두었던 들나물을 끝내 한 번 더 먹고 싱거울 줄 알았던 식사가 여러 겹의 맛을 지녔음을 깨달은 일을 이야기한다.

이 장의 우리말 해석 · 24문장
  1. 1 한국에서 '사찰 음식'은 불교의 스님들이 수행의 한 부분으로 만들고 먹는 채식 음식을 말한다.
    'In Korea' 는 곳(한국에서). 주어 "temple food"(사찰 음식), 동사 refers to(~을 가리킨다, 말한다), 목적어 the vegetarian meals(채식 음식). 'that Buddhist monks and nuns prepare and eat' 는 meals 를 꾸미는 관계사절이다 — prepare 와 eat 의 목적어 자리가 비어 있고 그 자리를 that 이 맡는다(스님들이 만들고 먹는). 'as part of their spiritual practice' 는 무엇으로서(수행의 한 부분으로).
  2. 2 모든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는 불교의 가치에 뿌리를 둔 이 음식은 고기와 생선을 전혀 쓰지 않는다.
    'Rooted in the Buddhist values of …' 는 문장 앞의 분사 덩어리다(~에 뿌리를 둔) — 뿌리를 두게 된 받는 쪽이라 pp 이고, 그 주어는 뒤 문장의 주어 this cuisine 이다. values of 뒤에 compassion(자비, 연민)과 respect for all living beings(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가 and 로 이어진다. 주어 this cuisine(이 음식), 동사 leaves out(빼다, 쓰지 않다), 목적어 meat and fish, entirely(전혀, 완전히).
  3. 3 그런데 둘째 원칙은 덜 알려져 있다. 사찰의 요리하는 이들은 오신채라고 부르는, 맛과 냄새가 강한 다섯 가지 식물의 묶음도 쓰지 않는데, 마늘과 파가 그 가운데 든다.
    쌍점(:) 앞: 주어 A second rule(둘째 원칙), however(그런데), 동사 is, 보어 less widely known(덜 널리 알려진). 쌍점 뒤에서 그 원칙을 밝힌다: 주어 temple cooks(사찰의 요리하는 이들), 동사 also avoid(~도 피한다), 목적어 a group of five pungent plants(맛과 냄새가 강한 다섯 가지 식물의 묶음), 'called osinchae' 는 그 묶음을 뒤에서 꾸미는 pp 덩어리(오신채라고 불리는) — which is called 를 줄인 꼴이다. 쉼표 뒤 'among them garlic and green onions' 는 그 가운데 둘을 든 말(그 가운데 마늘과 파).
  4. 4 이 식물들은 욕망을 부추기고 명상에 필요한 마음의 고요를 흐트러뜨린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이것들을 멀리하는 일은 수행 그 자체의 한 부분으로 다루어진다.
    'Because …' 는 까닭이다: 주어 these plants(이 식물들), 동사 are believed(여겨진다), 'to stir up desires and disturb the calm …' 은 여겨지는 내용(욕망을 부추기고 고요를 흐트러뜨린다고) — be believed + to [] 꼴이다. 'that meditation requires' 는 the calm 을 꾸미는 관계사절로 requires 의 목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명상이 필요로 하는). 뒤 문장: 주어 'avoiding them'(이것들을 멀리하는 일 — ~ing 덩어리 주어), 동사 is treated as(~으로 다루어진다), 'part of the practice itself' 는 수행 그 자체의 한 부분.
  5. 5 그런 강한 맛이 없으니 사찰의 요리는 재료가 본래 지닌 맛에 기대는데, 그 재료의 많은 수는 철에 따라 바뀐다.
    'Without such strong flavors' 는 조건(그런 강한 맛이 없으니). 주어 temple cooking(사찰의 요리), 동사 depends on(~에 기댄다), 목적어 the natural taste of its ingredients(재료가 본래 지닌 맛). 쉼표 뒤 'many of which change with the seasons' 는 ingredients 를 덧붙여 설명한다 — many of which = 그 재료들 가운데 많은 것(전치사 of + which), 동사 change with the seasons(철에 따라 바뀐다).
  6. 6 요리하는 이들은 두부, 버섯, 곡식과 함께, 자연에서 거둔 제철의 들나물과 산나물을 쓴다.
    주어 Cooks(요리하는 이들), 동사 rely on(~에 기댄다, ~을 쓴다), 목적어 seasonal wild herbs and mountain vegetables(제철의 들나물과 산나물). 'gathered from nature' 는 앞 명사를 뒤에서 꾸미는 pp 덩어리(자연에서 거둔) — which are gathered 를 줄인 꼴이다. 'along with tofu, mushrooms, and grains' 는 함께 쓰는 것(두부, 버섯, 곡식과 함께).
  7. 7 요리하는 이들은 짙은 양념이나 인공 첨가물로 이런 맛을 가리는 대신, 다시마와 들깨 같은 자연의 재료로 음식에 간을 한다.
    'Rather than masking these flavors with …' 는 하지 않는 쪽(~으로 이런 맛을 가리는 대신) — rather than 뒤에 ~ing 덩어리가 왔다. with heavy seasoning or artificial additives(짙은 양념이나 인공 첨가물로). 주어 they(= cooks), 동사 season(간을 하다), 목적어 their dishes, 'with natural ingredients such as kelp and perilla seeds' 는 무엇으로(다시마와 들깨 같은 자연의 재료로).
  8. 8 그러나 사찰 밥상에서 가장 깊은 맛은 발효에서 나온다.
    주어 The deepest flavors on the temple table(사찰 밥상에서 가장 깊은 맛), however(그러나)는 앞 문단과 맞서는 내용을 잇는 부사, 동사 come from(~에서 나온다), fermentation(발효).
  9. 9 된장, 간장, 고추장과 장아찌가 이 음식의 바탕을 이루며, 이것들을 담그는 일은 몇 달, 길게는 몇 해가 걸리기도 하는 느리고 힘든 일이다.
    and 로 이은 두 문장. 첫째: 주어 Soybean paste, soy sauce, red pepper paste, and pickled vegetables(된장, 간장, 고추장과 장아찌), 동사 form(이룬다), 목적어 the foundation of this cuisine(이 음식의 바탕). 둘째: 주어 'preparing them'(이것들을 담그는 일 — ~ing 덩어리 주어), 동사 is, 보어 slow, demanding work(느리고 힘든 일), 'that can take months or even years' 는 work 를 꾸미는 관계사절이다(몇 달, 길게는 몇 해가 걸릴 수도 있는).
  10. 10 조선 시대에 절은 메주와 장 같은 콩 발효 음식을 많이 대던 곳이었다.
    'In Joseon times' 는 때(조선 시대에). 주어 temples(절), 동사 were, 보어 major suppliers of …(~을 많이 대는 곳, 주요 공급처). 'fermented soybean foods such as meju and jang' 은 무엇을 댔는지(메주와 장 같은 콩 발효 음식) — fermented 는 명사 앞에서 꾸미는 한 낱말 분사다(발효된).
  11. 11 절에서는 끼니를 '공양', 곧 '바침'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에는 자연이 주는 것과 음식을 밥상까지 오게 하는 수고 둘 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다.
    'In temples' 는 곳(절에서는). 주어 a meal(끼니), 동사 is called(~이라고 불린다), 보어 gongyang, or "offering"(공양, 곧 '바침'). 쉼표 뒤 'a word that expresses gratitude …' 는 gongyang 이 어떤 말인지 다시 풀어 주는 말(동격)이고, 그 안의 that 이 이끄는 관계사절이 word 를 꾸민다(고마움을 나타내는 말). gratitude 뒤에 both for A and for B(A 와 B 둘 다에 대한): A = 'what nature provides'(자연이 주는 것 — what = the thing that), B = 'the labor that brings food to the table'(음식을 밥상까지 오게 하는 수고).
  12. 12 2025년에 국가유산청은 사찰 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면서, 이를 어느 한 사람이나 단체 대신 사찰 공동체 전체가 이어 가는 전통으로 인정하였다.
    'In 2025' 는 때. 주어 the Korea Heritage Service(국가유산청), 동사 designated(지정했다), 목적어 temple food, 그 뒤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는 목적어가 무엇으로 지정되었는지를 밝히는 말(국가무형유산으로). 쉼표 뒤 'recognizing it as a tradition …' 은 같은 때에 이어진 일을 말하는 ~ing 덩어리(이를 ~으로 인정하면서). 'carried on by the whole temple community' 는 tradition 을 뒤에서 꾸미는 pp 덩어리(사찰 공동체 전체가 이어 가는), 'instead of by any single person or group' 은 그 반대쪽(어느 한 사람이나 단체 대신).
  13. 13 지난 10월 홈스테이 학교가 우리를 산속의 절에 데려갔을 때, 나는 점심시간이 그 방문에서 가장 지루한 때가 되리라고 생각했다.
    'When my host school took us to a mountain temple last October' 는 때(지난 10월 내가 머무는 나라의 학교가 우리를 산속 절에 데려갔을 때). 주어 I, 동사 expected(생각했다, 예상했다), 'lunch to be the dullest hour of our visit' 은 목적어 + to [](점심시간이 그 방문에서 가장 지루한 때가 되리라고) — the dullest 는 dull 의 가장 꼴이다.
  14. 14 나는 그 식사에 고기도 마늘도 들어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홈스테이 어머니가 거의 모든 음식에 마늘을 넣으시기 때문에 무엇이 남을지 상상할 수 없었다.
    and 로 이은 두 문장. 첫째: 주어 I, 동사 knew, 목적어는 that 이 빠진 문장 'the meal would contain neither meat nor garlic'(그 식사에 고기도 마늘도 들어가지 않으리라는 것) — neither A nor B = A 도 B 도 ~하지 않다. 둘째: 'since my host mother puts garlic in nearly everything' 은 까닭(홈스테이 어머니가 거의 모든 것에 마늘을 넣으시니까), 주어 I, 동사 could not imagine, 목적어 'what would be left'(무엇이 남을지) — 문장 안에 든 질문이다.
  15. 15 공양간은 그릇에 숟가락이 부딪히는 부드러운 소리 말고는 고요했고, 공기에는 갓 지은 밥과 참기름 냄새가 실려 있었다.
    and 로 이은 두 문장. 첫째: 주어 The dining hall(공양간, 밥 먹는 방), 동사 was, 보어 silent(고요한), 'except for the soft clink of spoons against bowls' 는 빼는 것(그릇에 숟가락이 부딪히는 부드러운 소리 말고는). 둘째: 주어 the air, 동사 carried(실어 날랐다, 품고 있었다), 목적어 the smell of steamed rice and sesame oil(갓 지은 밥과 참기름의 냄새).
  16. 16 내 앞에는 국물이 가을 잎 빛깔인 된장국 한 그릇이 놓여 있었고, 깍둑 썬 두부가 국물 위쪽에 떠 있었다.
    곳을 나타내는 'In front of me'(내 앞에)가 앞으로 나와 동사 sat 이 주어 a bowl of soybean paste soup(된장국 한 그릇) 앞에 왔다. 쉼표 사이 'its broth the color of autumn leaves' 는 국을 덧붙여 그리는 말(그 국물은 가을 잎 빛깔). 'with cubes of tofu floating near the surface' 는 with + 명사 + 분사 꼴로 함께 보이는 모습을 그린다(깍둑 썬 두부가 위쪽에 떠 있는 채로).
  17. 17 그 옆에는 간장에 조린 연근 조각들이 놓여 있었는데, 윤기 나는 짙은 갈색이었고 조각마다 작은 구멍이 가득했다.
    곳을 나타내는 'Beside it'(그 옆에)이 앞으로 나와 동사 lay 가 주어 slices of lotus root(연근 조각들) 앞에 왔다. 'braised in soy sauce' 는 연근을 뒤에서 꾸미는 pp 덩어리(간장에 조린). 쉼표 뒤 'glossy and dark brown' 은 생김새(윤기 나는 짙은 갈색), 'each full of small holes' 는 조각 하나하나의 모습(조각마다 작은 구멍이 가득한).
  18. 18 마지막 음식은 간 들깨로 무친 들나물 한 줌이었는데, 첫입이 살짝 쓴맛이 나서 나는 그 그릇을 옆으로 밀어 두었다.
    and 로 이은 두 문장. 첫째: 주어 The last dish(마지막 음식), 동사 was, 보어 a small heap of wild greens(들나물 한 줌), 'dressed with ground perilla seeds' 는 greens 를 뒤에서 꾸미는 pp 덩어리(간 들깨로 무친). 둘째: 'because my first bite tasted faintly bitter' 는 까닭(첫입이 살짝 쓴맛이 나서) — tasted + 형용사 = ~한 맛이 나다. 주어 I, 동사 pushed … aside(옆으로 밀어 두었다), 목적어 the dish.
  19. 19 먼저 나를 놀라게 한 것은 국이었다. 국은 짭짤하고 깊었으며, 한 숟가락을 뜰 때마다 흙내 나는 진한 맛이 오래도록 혀에 남았다.
    쌍점 앞: 주어 The soup, 동사 surprised(놀라게 했다), 목적어 me, first(먼저). 쌍점 뒤에서 놀란 까닭을 밝힌다: 주어 it(= the soup), 동사 was, 보어 salty and deep(짭짤하고 깊은). 'with an earthy richness …' 는 함께 지닌 것(흙내 나는 진한 맛과 함께), 'that stayed on my tongue long after each spoonful' 은 richness 를 꾸미는 관계사절(한 숟가락마다 그 뒤로 오래 혀에 남은).
  20. 20 연근은 겉은 달고 쫀득했지만 가운데는 아삭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조용히 아삭 소리가 났다.
    주어 The lotus root(연근), 동사 was, 보어가 but 으로 맞선다: sweet and chewy on the outside(겉은 달고 쫀득한) ↔ crisp at the center(가운데는 아삭한). 'so every bite ended in a quiet crunch' 는 그 결과(그래서 한 입마다 조용한 아삭 소리로 끝났다) — so 는 결과를 잇는 접속사다.
  21. 21 우리에게 음식을 내어 준 스님에게 국이 왜 그렇게 진한지 여쭈었더니, 스님은 그 된장이 옹기 항아리에서 세 해 동안 익었다고 말씀하셨다.
    'When I asked the nun who served us why the soup tasted so rich' 는 때(~에게 여쭈었을 때): asked 뒤에 사람 the nun 과 물은 내용이 온다. 'who served us' 는 nun 을 꾸미는 관계사절(우리에게 음식을 내어 준), 'why the soup tasted so rich' 는 문장 안에 든 질문(국이 왜 그렇게 진한지). 주어 she, 동사 said, 목적어는 that 이 빠진 문장 'its soybean paste had aged in clay jars for three years'(그 된장이 옹기 항아리에서 세 해 동안 익었다) — 말한 때보다 앞선 일이라 had pp 이다.
  22. 22 식사가 끝나 갈 무렵, 나는 마늘 생각이 아예 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As the meal drew to a close' 는 때(식사가 끝나 갈 무렵) — as 는 '~할 때'의 뜻으로 쓰인 접속사이고, draw to a close 는 '끝나 가다'이다. 주어 I, 동사 realized(깨달았다), 목적어 that 문장: 주어 I, 동사 had stopped missing garlic(마늘을 그리워하지 않게 되었다) — 깨달은 때보다 앞서 일어난 일이라 had pp 이고, stop 뒤의 ~ing 는 그만둔 일이다. altogether(아예, 완전히).
  23. 23 사실, 식탁에서 일어날 무렵 나는 처음에 옆으로 밀어 두었던 바로 그 음식을 이미 한 번 더 가져다 먹은 뒤였다.
    In fact(사실, 실제로)는 앞 문장의 내용을 더 힘주어 잇는다. 'by the time I left the table' 은 기준이 되는 때(식탁에서 일어날 무렵) — by the time 뒤의 때보다 앞서 끝난 일이라 주절이 had pp(had gone back)이다. 동사 had gone back for more of …(~을 더 먹으러 다시 갔다), 'the very dish'(바로 그 음식), 'I had pushed aside at the start' 는 dish 를 꾸미는 관계사절로 앞의 that 이 빠졌다(처음에 옆으로 밀어 두었던) — 다시 가기보다 더 앞선 일이라 had pp 이다.
  24. 24 싱거우리라고 예상했던 것은 은은하고 여러 겹의 맛이 어우러진 식사로 드러났고, 그 맛 하나하나가 나에게 천천히 음미해 보라고 권했다.
    주어 'What I had expected to be bland'(싱거우리라고 예상했던 것) — What 은 the thing that 을 품은 말로, expected 의 목적어 자리를 맡는다(단수로 받는다). 동사 turned out to be(~으로 드러났다), 보어 a meal of quiet, layered flavors(은은하고 여러 겹의 맛이 어우러진 식사). 쉼표 뒤 'each of which invited me to slow down and savor it' 은 flavors 를 덧붙여 설명한다 — each of which = 그 맛 하나하나, invited me to [](나에게 ~하라고 권했다), slow down and savor it(천천히 그것을 음미하다), it = 그 맛.

이 장의 낱말

  • bland (맛이) 싱거운, 밋밋한 맛이 약해 별맛이 없는. 반대쪽은 rich · flavorful.
  • cuisine (한 곳 · 한 갈래의) 요리 Korean cuisine = 한국 요리. 발음은 [퀴진].
  • fermentation 발효 ferment(발효하다)의 명사. fermented foods = 발효 음식.
  • gratitude 고마움, 감사 expresses gratitude for … = ~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내다.
  • ingredient (음식의) 재료 natural ingredients = 자연의 재료.
  • pungent (맛 · 냄새가) 톡 쏘는, 강한 pungent plants = 맛과 냄새가 강한 식물. 오신채(五辛菜)의 辛 이 이 뜻이다.
  • seasonal 제철의, 철 따라 나는 season(철)의 형용사. seasonal vegetables = 제철 채소.
  • additive 첨가물 add(더하다)에서 온 말. 음식에 더 넣는 물질.
  • artificial 인공의, 사람이 만든 artificial additives = 인공 첨가물. 반대말은 natural.
  • braise (간장 등에) 조리다 braised in soy sauce = 간장에 조린.
  • broth (고기 · 채소를 끓인) 국물 its broth = 그 국의 국물.
  • chewy 쫀득한, 오래 씹히는 chew(씹다)의 형용사.
  • compassion 자비, 연민 남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아끼는 마음. 불교의 자비(慈悲)를 옮길 때 쓴다.
  • crunch 아삭 · 바삭 하는 소리 씹을 때 나는 소리. 동사로는 아삭아삭 씹다.
  • demanding 힘든, 많은 노력이 드는 demand(요구하다)에서 온 형용사. demanding work = 힘이 많이 드는 일.
  • designate (공식적으로) 지정하다 designate A (as) B = A 를 B 로 지정하다.
  • earthy 흙내 나는, 흙 같은 earth(흙)의 형용사. 된장 · 버섯처럼 땅의 냄새가 나는 맛을 말할 때 쓴다.
  • entirely 전혀, 완전히 leave out … entirely = 하나도 쓰지 않다.
  • faintly 살짝, 희미하게 faint(희미한)의 부사. tasted faintly bitter = 살짝 쓴맛이 났다.
  • glossy 윤기 나는, 반들반들한 gloss(윤기)의 형용사.
  • heap (쌓아 놓은) 무더기, 더미 a small heap of … = 작은 무더기의 ~, 한 줌의 ~.
  • heritage 유산 cultural heritage = 문화유산. 조상에게서 이어받은 것.
  • intangible 형체가 없는, 무형의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무형 문화유산. 반대말은 tangible(형체가 있는).
  • kelp 다시마 바다에서 나는 큰 갈색 해조류. 국물을 내는 데 쓴다.
  • layered 여러 겹으로 된 layer(겹, 층)에서 온 말. layered flavors = 여러 겹으로 어우러진 맛.
  • meditation 명상 meditate(명상하다)의 명사.
  • perilla 들깨 perilla seeds = 들깨, perilla oil = 들기름.
  • savor 음미하다, 맛을 즐기다 slow down and savor it =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하다.
  • spiritual 정신의, 영적인 spiritual practice = 마음을 닦는 일, 수행.
  • supplier 공급하는 곳, 대는 곳 supply(공급하다)의 명사. major suppliers = 주요 공급처.

이해 확인 8문항. 읽은 글로 푸는 문제입니다. 결과는 프라이빗 코치의 독해 실력에 기록됩니다.

이해 확인 풀기

토막별로 풀기. 글을 나눈 토막마다 그 부분의 문제만 풉니다.

  • 토막 1 사찰 음식 — 오신채를 쓰지 않는 까닭과 제철 재료 · 발효 문장 1~12 · 3문항 풀기
  • 토막 2 처음 먹어 본 사찰 음식 — 한 교환 학생의 묘사 글 문장 13~24 · 2문항 풀기

이 글은 저작권이 끝난 작품입니다(저자 0년 사망 · 0년 출판). 본문은 Project Gutenberg 의 평문을 그대로 옮겼고, 해석 · 끊어 읽기 · 낱말 풀이와 이해 확인 문항은 피이쉐어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