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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설명


at

at을 단순히 '~에'라고만 외우면 수능 지문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표현들을 부드럽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at의 중심 개념은 '정확한 한 점(Point)을 콕 집어 가리키는 핀셋(또는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공간에서의 한 점, 시간에서의 한 순간, 시선이나 감정이 꽂히는 표적, 심지어는 속도나 가격이 머무는 눈금까지. 영어는 이 모든 '정확한 지점'을 at 하나로 콕 집어냅니다.

 

시간과 공간의 '한 점' (Time & Location)

넓은 공간(in)이나 접촉면(on)이 아니라, 지도나 달력 위에 압정으로 '콕 찍은 바로 그 지점'을 나타냅니다.

We start class at 9 a.m. (9시라는 정확한 '순간'에)

The train arrives at 6:30. (6시 30분이라는 '시점'에)

I’ll meet you at the station. (역이라는 지도상의 '한 점'에서)

He is waiting at the door. (문이라는 '특정 위치'에서)

 

[수능 빈출] 활동과 사건의 '순간/현장' (Event & Activity)

단순한 물리적 건물이 아니라, 어떤 활동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계기)이라는 지점'을 가리킬 때 매우 자주 쓰입니다.

She is at the meeting / at a party. (회의나 파티라는 '행사 현장'에 있다.)

I smiled at his joke. (그의 농담이라는 '사건의 순간/계기'에 반응하여 웃었다.)

She hesitated at the question. (그 질문이 들어온 '바로 그 순간'에 망설였다.)

 

시선과 감정의 '표적' (Target)

무언가를 향해 시선, 행동, 반응을 정확히 조준할 때 씁니다.

She stared at the painting. (그림이라는 표적에 시선을 고정했다.)

The dog barked at the stranger. (낯선 사람을 표적으로 삼아 짖었다.)

I was shocked at the news. (그 소식이라는 지점에 감정이 꽂혀 충격을 받았다.)

[주의] shout at, throw at처럼 대상에게 향하는 '공격성'을 띨 때도 있지만, smile at, laugh at처럼 대상을 향한 단순한 '반응'을 나타낼 때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표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상태와 국면 (State & Phase)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나 단계라는 추상적 지점'을 나타냅니다.

He is at work. (그는 '일하는 상태/자리'에 있다.)

They are at war. (그들은 '전쟁 중인 국면'에 있다.)

The project is at an early stage. (그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라는 지점'에 있다.)

He is at risk. (그는 '위험이라는 지점'에 놓여 있다.)

 

[도표/과학 지문 필수] 속도, 비율, 대가, 그리고 경계선 (Rate & Bound)

수능 도표 문제나 과학/경제 지문에서 눈금 계기판의 특정 '수치나 조건'을 콕 집을 때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The kids were running at full speed. (전속력이라는 '눈금'으로)

Water clocks drip at a steady pace. (일정한 속도/페이스라는 '지점'으로)

We must solve the problem at any cost. (어떤 비용/대가라는 '조건'을 치르더라도)

at least / at most 10%: 최소 10% / 최대 10% (수치의 바닥선과 천장선이라는 '경계 지점'을 콕 집어줌)

 

[심화] 방향을 가리키는 전치사 4대장 뉘앙스 비교

She threw the ball at him. (그를 '표적'으로 콕 집어 던짐. 맞히려는 의도 / 공격성)

She threw the ball to him. (그에게 '도착'하도록 던짐. 주고받는 캐치볼)

She reached for the phone. (전화기를 잡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손을 뻗음)

She walked toward the door. (문이 있는 '방향'으로 향해 감. 도착 여부는 모름)

 

수능에 직결되는 at의 특이한 표현들

at the expense of (~을 희생하여): 수능 단골 표현입니다. '~라는 비용/대가 지점에서'라는 뜻이 확장된 것입니다. (유의어: at the cost of)

be good at / poor at (~을 잘하다 / 못하다): 특정 능력의 분야나 영역이라는 지점을 콕 집어 평가합니다. (ex. She is good at math.)

at times (때때로): 여러 시간의 점들(times)을 콕콕 찍는 이미지입니다.

at last (마침내): 마지막(last) 지점에 딱 도달했다는 뜻입니다.

at random (무작위로): 정해진 규칙 없이 아무 점이나 콕 집는 이미지입니다.

at a loss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상실/손실이라는 멍한 상태(지점)에 놓인 것입니다.

at the same time (동시에): 두 사건이 같은 시간의 '지점'에서 일어남을 나타냅니다.

 

▶ 읽을 때의 처리 기준 (at)

at이 보이면, 막연한 공간이 아니라 "시간, 장소(현장), 표적, 수치, 혹은 능력의 분야 중 정확히 어느 '한 점(Point)'을 콕 집고 있는가?"를 확인한다.

 

[1초 스피드 체크 : Speed Check]

▶ 다음 문장들을 읽고, at이 요구하는 정확한 사고의 흐름에 1초 만에 체크해 보세요.

 

1. "She threw the ball at him." vs "She threw the ball to him."

Q. at을 쓴 문장에 담긴 화자의 숨은 뉘앙스는 무엇인가요?

[ ] A. 공을 부드럽게 전달하여 상대방이 잘 받기를 바라는 마음
[ ] B. 상대방을 '표적(Target)'으로 삼아 정확히 맞히려는 공격적이거나 날카로운 의도

정답: B

[해설] to는 단순한 도착점(전달)을 의미하지만, at은 대상을 과녁의 한 점으로 콕 집어 겨냥하는 느낌이 강하므로 throw at, shout at 등은 맞히거나 쏘아붙이려는 의도를 띱니다.

 

2. "The population grew at an alarming rate." / "at least 10%"

Q. 수능 도표나 설명문에서 at a rate(속도/비율로), at least(최소한)가 자주 쓰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 A. 속도, 비율, 최소/최대 기준선 등은 계기판 위의 특정 '눈금(수치)'을 콕 집어 나타내는 개념이기 때문
[ ] B. at이 물리적으로 넓은 공간의 흐름을 덮어주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

정답: A

[해설] at은 온도, 속도, 가격, 비율, 최소/최대 기준선 등 그래프나 계기판 상의 정확한 '한 점(수치)'을 가리킬 때 쓰는 가장 전형적인 전치사입니다.

 

3. "Economic growth was achieved at the expense of the environment."

Q. 수능 빈출 표현인 at the expense of를 읽을 때의 올바른 사고방식은?

[ ] A. 환경이라는 '비용(희생)을 치른 지점'에서 성장이 이루어졌다. (= 환경을 희생하여)
[ ] B. 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려서 성장이 이루어졌다.

정답: A

[해설] expense(비용)가 지불되는 정확한 '조건의 지점'을 at이 잡아줍니다. "A at the expense of B"는 "B를 희생하여 A를 이루다"라는 수능 핵심 구문입니다.

 

[심층 사고 훈련 : Deep Dive]

Q1. "He is in the hospital"과 "He is at the hospital"은 어떻게 다를까요?

정답: in은 '병원 건물 내부(공간)'에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주고, at은 지도상에서 병원이라는 '한 지점(위치/방문 목적)'에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해설: 환자로서 입원하여 침대에 누워있다면 in이 자연스럽고, 누군가를 병문안 가거나 지도상의 약속 장소로서 병원에 가 있다면 at이 자연스럽습니다. at은 차원이 없는 0차원의 '점(Point)'입니다.

 

Q2. 감정/반응을 나타내는 표현 뒤에 왜 하필 at이 자주 올까요? (예: surprised at, shocked at, smiled at)

정답: 사람의 감정이나 반응은 막연히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소식이나 사건이라는 분명한 계기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해설: at은 감정이나 행동을 촉발시킨 원인의 순간/지점을 레이저 포인터처럼 정확히 콕 집어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독해 스위치 ON (사고의 흐름)

수능 지문에서 at을 만날 때마다 무작정 '~에'라고 기계적으로 번역하면 글의 날카로운 디테일을 놓치게 됩니다. at은 필자가 어떤 표적을 겨냥했는지, 어떤 사건의 순간인지, 혹은 어떤 대가(비용)를 치렀는지를 레이저 포인터처럼 콕 집어주는 표지판입니다. 다음 기출 문장들을 읽으며 at이 보내는 0.001초의 스위치를 켜봅시다.

 

[기출 문장 1: 시선과 인식의 '표적'을 콕 집는 at]

Uncertain, she awkwardly looked around at her surroundings. (2026 수능)

사고의 흐름:

looked around: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디에 시선을 꽂았지?)

독해 스위치 작동!
at her surroundings. 시선이 허공을 맴돈 게 아니라, 자신의 '주변 환경'이라는 명확한 표적(대상)에 콕 꽂혔구나!

 

[기출 문장 2: 속도와 페이스의 '눈금(수치)'을 가리키는 at]

Water clocks drip at a steady pace; quartz crystals vibrate regularly. (2026 수능)

사고의 흐름:

Water clocks drip: "물시계는 물방울이 떨어진다."

독해 스위치 작동!
at a steady pace. 물이 떨어지는 속도가 계기판 상의 '일정한 속도(페이스)'라는 정확한 눈금(지점)을 가리키고 있구나!
(수능 과학/경제 지문에서 수치나 속도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at입니다.)

 

[기출 문장 3: 조건과 대가를 치르는 '지점'을 명시하는 at]

This will ensure one is not neglected at the expense of the other. (2026 수능)

사고의 흐름:

one is not neglected: "한쪽이 무시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

독해 스위치 작동!
at the expense of... 아, '다른 한쪽의 희생'이라는 값비싼 비용을 치르는 바로 그 지점(조건)에서 무시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거구나!
(= 다른 한쪽을 희생시키면서까지 한쪽이 무시되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