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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설명


do

do는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실제 독해에서는 아래의 핵심 기능들만 정확히 알면 do가 사용된 대부분의 문장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 do가 스스로 뜻을 가진 '진짜 동사'인가, 아니면 문법적 보조 기능만 하는 '조동사'인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한다/행동하다'는 뜻의 일반 동사 (Main Verb)

구체적인 세부 행동을 일일이 말하기보다 전체적인 '활동'이나 '행동'을 뭉뚱그려 말할 때 씁니다.

I do my homework every night. (나는 매일 밤 숙제를 한다.)

The job is finally done. (그 일이 드디어 다 끝났다.)

Do as I say. (내가 말하는 대로 행동해라. → 여기서 do는 act의 뉘앙스를 가집니다.)

 

문장의 구조를 만드는 '문법적 보조 기능'

영어의 일반 동사는 조동사(can, will 등)처럼 스스로 주어 앞으로 이동하여 의문문을 만들거나, 혼자서 not을 붙여 부정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때 do가 등판하여 문법적인 뼈대 역할만 수행합니다.

질문 표시: Do you like coffee? (질문이 시작된다는 신호)

부정의 틀: I don't know him. (not을 붙이기 위한 거치대 역할)

조동사 Do는 시간과 인칭까지 짊어진다

Do/Does/Did는 질문이나 부정을 만드는 동시에 시간(현재/과거)과 인칭까지 나타냅니다. 이미 do가 시제와 인칭을 모두 짊어졌기 때문에(조동사), 뒤에 오는 나머지 동사의 반쪽은 반드시 '동사원형'으로 와야 합니다.

 

필자의 강한 주장을 드러내는 '강조'의 do (담화 기능)

수능 독해에서 필자의 요지를 찾을 때 매우 중요합니다. 평서문 긍정문인데도 일반 동사 앞에 굳이 do/does/did를 썼다면, 그것은 "정말로/진짜로 그렇다"라고 힘을 주어 말하는 것입니다. 지문 속에서 통념을 반박하거나 필자의 핵심 주장을 던질 때 등장하는 강력한 표지판입니다.

But we do need to reconsider.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재고할 필요가 있다.)

 

[수능 어법 1순위] 앞선 동작을 통째로 받는 '대동사' (Substitute)

영어는 같은 동사구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대동사 do/does/did를 사용합니다. 명사를 대명사(it, them)로 받듯, 행동 전체를 대신합니다. 수능 어법 문제에서 be동사(is/are/was/were)와 맞붙는 단골 출제 포인트입니다.

판단 기준: 앞 문장이 동작(일반 동사)이면 do 계열로, 상태/존재(be동사)면 be 계열로 받습니다.

He works harder than she does. (does = works hard를 대신함)

He is smarter than she is. (is = is smart를 대신함)

do so / do that 패턴: 평가원 지문에 자주 나오는 구문입니다. 앞선 동사구 전체를 하나로 묶어 '그렇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He solved the problem, and I did so too. (그가 문제를 풀었고, 나도 그렇게 했다.)

 

[수능 구문 필수] 도치를 만드는 do (부정어 & Not only)

수능 고난도 지문에서 문장 맨 앞에 부정어(Never, Rarely, Little 등)나 Not only가 튀어나오면, 주어와 동사의 순서가 뒤집히는 도치(Inversion)가 일어납니다.

도치 규칙: 문장에 be동사, 조동사, 완료형 have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주어 앞으로 나갑니다. 그것들이 없고 일반 동사만 있을 때 비로소 조동사 do/does/did가 대신 주어 앞으로 튀어나갑니다.

Rarely do we see such a phenomenon. (우리가 그런 현상을 보는 일은 드물다.)

 

동의를 나타내는 'So do I'

앞사람의 긍정적인 말에 "나도 그래"라고 맞장구칠 때 쓰이는 도치 구문입니다. 앞선 동사가 일반 동사이기 때문에 do를 씁니다.

"She likes music." / "So do I." (그녀는 음악을 좋아해. / 나도 그래.)

 

특이한 관용 표현과 특수 구문

충분하다 / 적당하다: "That will do." (그거면 충분합니다 / 됐습니다.)

특수 구문 (All I have to do is + 동사원형): "내가 해야 할 전부는 ~이다", 즉 **"~하기만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All you have to do is wait. (네가 할 일은 그저 기다리는 것뿐이다.)
(※ 현대 영문법에서는 is 뒤에 to wait를 쓰거나, to를 생략하고 동사원형 wait만 쓰는 것 둘 다 표준 관용 구문으로 허용합니다.)

 

[1초 스피드 체크 : Speed Check]

▶ 다음 문장들을 읽고, do의 정확한 역할과 어법을 1초 만에 체크해 보세요.

 

1. We do believe that the current system needs a major revision.

Q. 긍정문인데도 do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 A. '우리는 한다 믿는다'라고 두 가지 행동을 나열한 것이다.

[ ] B. 뒤에 오는 동사 'believe'를 강하게 수식하여 필자의 확고한 주장을 돋보이게 하는 '강조'의 역할이다.

정답: B / [해설] 긍정문에서 일반 동사 앞에 쓰인 do는 "정말로~하다"라는 강력한 담화적 강조입니다. 수능 지문에서 이런 문장을 만나면 필자의 주장이 담긴 핵심 문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2. Chimpanzees rarely share food with non-relatives, but humans (do / are).

Q.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대동사는?

[ ] A. do

[ ] B. are

정답: A / [해설] 수능 어법의 단골 문제입니다. 인간이 무엇을 하는지 앞 문장을 보면 'share food'라는 일반 동사구입니다. 앞이 동작(일반 동사)이면 대동사 do로 받아야 합니다.

 

3. Rarely did the researchers expect to find such clear evidence.

Q. 이 문장에서 did가 주어(the researchers) 앞으로 튀어나간 이유는?

[ ] A. 과거에 일어난 일을 묻는 의문문이기 때문이다.

[ ] B. 부정어(Rarely)가 문두로 나가면서 발생한 의도적인 도치(Inversion) 현상 때문이다.

정답: B / [해설] 물음표가 없는 평서문인데도 did + 주어 + 동사원형 구조가 쓰였다면, 부정어 도치 구문입니다. 일반 동사(expect)는 스스로 도치될 수 없어 did가 대신 앞으로 나갔습니다.

 

4. They agreed to lower the price, and by doing so, they secured the contract.

Q. 여기서 doing so가 가리키는 정확한 의미는?

[ ] A. 계약을 체결하는 것

[ ] B. 가격을 낮추는 것

정답: B / [해설] do so는 앞에 나온 동사구 전체(lower the price)를 그대로 대신받는 표현입니다. 독해 시 반드시 원래 의미로 복원해서 읽어야 글의 논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심층 사고 훈련 : Deep Dive]

Q1. do를 만났을 때 독해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0.001초의 사고방식은 무엇인가요?

정답: "이 do가 스스로 뜻을 가진 '의미 동사(하다/행동하다)'인가, 아니면 질문/부정/도치/대신함을 위해 불려 온 '문법적 보조 기능(조동사)'인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해설: do의 두 얼굴을 분리해서 보는 눈이 생겨야, 해석해야 할 단어와 구조만 파악하고 버려야 할 단어가 투명하게 보입니다.

 

Q2. 수능 지문에서 "All you have to do is wait." 처럼 is 뒤에 동사원형(wait)이 바로 오는 현상을 만났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정답: "문법적으로 틀렸다"고 당황하지 말고, to가 탈락해도 완벽히 허용되는 관용 구조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해석합니다.

해설: 현대 문법에서는 is to wait와 is wait 모두 표준으로 인정합니다. 강조를 위해 직관적으로 동사원형만 남기는 실사용 언어 습관이 굳어진 결과입니다.

 

독해 스위치 ON (사고의 흐름)

수능 지문을 읽다가 do를 만났을 때, 무작정 '하다'라고 번역하면 독해의 속도와 정확성이 뚝 떨어집니다. do는 필자가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꽂아 넣고 싶거나, 반복을 피하기 위해 앞의 행동을 영리하게 끌어올 때, 혹은 문장 구조를 극적으로 뒤집을 때(도치) 쓰는 훌륭한 구조적 표지판입니다. 다음 기출 문장들을 보며 do가 보내는 0.001초의 스위치를 켜봅시다.

 

[기출 문장 1: 앞의 동작을 통째로 압축해 버리는 대동사 do so]

By necessity they may need to share information but do so in a cautious manner. (2026 수능 22번)

사고의 흐름

they may need to share information: "그들은 필연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야 할지도 모른다."

but do so: "하지만 그렇게 한다." (잠깐! 무엇을 그렇게 한다는 거지?)

독해 스위치 작동!: "아! 여기서 do so는 막연히 '하다'가 아니라, 바로 앞에 나온 동사 덩어리인 share information(정보를 공유하다)을 반복하기 싫어서 통째로 압축해 놓은 대동사 덩어리구나!"

in a cautious manner: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결론: "정보를 공유하긴 해야겠지만, (공유할 때는) 조심스럽게 공유해야 한다"라고 앞의 행동을 그대로 끌어와서 매끄럽게 읽어냅니다.

 

[기출 문장 2: 뜻은 버리고 구조만 잡는 문법적 보조 기능 does]

...because writing does not permit the nonverbal communication and immediate feedback... (2026 수능 32번)

사고의 흐름

because writing: "왜냐하면 글쓰기는"

does not permit: (스위치 켜기!) "여기서 does는 '하다'라는 뜻이 전혀 없네. 주어(writing)가 단수라서 not을 붙여주기 위해 출동한 문법적 조수(조동사)구나. 진짜 의미를 가진 동사 permit(허락하다)에만 시선을 꽂자!"

결론: does는 가볍게 구조로만 넘기고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허락하지(permit) 않기 때문에"라고 진짜 동사의 의미만 낚아채어 빠르게 뚫고 지나갑니다.

 

[기출 문장 3: 숨겨진 진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강조의 do]

Although it may seem like a waste of time, this creative play does contribute to problem-solving skills. (2026 수능 응용)

사고의 흐름

Although it may seem like a waste of time: "비록 그것이 시간 낭비처럼 보일지라도," (통념 제시)

this creative play does contribute...: "이 창의적 놀이는 '정말로' 기여한다..."

독해 스위치 작동!: contribute(기여하다)라는 진짜 동사가 버젓이 있는데 그 앞에 does가 왜 또 왔을까? 필자가 "너희는 낭비라 생각하겠지만, 내 말 믿어! 이거 진짜로 기여하는 거 맞아!"라고 펜에 꾹 힘을 주는 순간입니다. 여기가 바로 빈칸이나 요지가 될 핵심 문장(Main Ide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