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마디
2022학년도 수능 영어 24번, 해설 (문제 풀이)
Mending and restoring objects often require even more creativity than original production. The preindustrial blacksmith made things to order for people in his immediate community; customizing the product, modifying or transforming it according to the user, was routine. Customers would bring things back if something went wrong; repair was thus an extension of fabrication. With industrialization and eventually with mass production, making things became the province of machine tenders with limited knowledge. But repair continued to require a larger grasp of design and materials, an understanding of the whole and a comprehension of the designer’s intentions. “Manufacturers all work by machinery or by vast subdivision of labour and not, so to speak, by hand,” an 1896 Manual of Mending and Repairing explained. “But all repairing must be done by hand. We can make every detail of a watch or of a gun by machinery, but the machine cannot mend it when broken, much less a clock or a pistol!”
답:
문단의 주제는 항상 첫 부분에 있습니다. 글의 제목을 지을 때, 주제가 꽤 방영되겠죠? 그래서 글의 첫 부분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문단이 존재하는 경우는 문단의 끝부분에 어떤 연결 고리를 만들어, 다음 문단으로 자연스럽게 말이 연결되도록 합니다. 이 글은 연결되는 문단이 없습니다. 따라서 문단의 끝부분에 정리하는 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어디를 중요하게 읽어야 할까요? 네,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입니다.
Mending and restoring objects often require even more creativity than original production. ~ ~ “But all repairing must be done by hand. We can make every detail of a watch or of a gun by machinery, but the machine cannot mend it when broken, much less a clock or a pistol!” |
아이디어만 살려서 순식간에 홱 읽어보면,
물건을 고치고 복구하는 것은 원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은 창의성이 요구된다. ~~ 모든 수리는 손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세부적인 것까지 기계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기계는 고장 난 것을 고치지는 못한다. 시계나 권총은 더 그렇다. |
이 두 부분을 합쳐서 제목을 달면, 곧 답이 되겠죠?
“만드는 것은 기계가 할 수 있지만, 고치는 것은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
답을 보니, 제가 붙인 제목보다 훨씬 더 거창하군요.
Still Left to the Modern Blacksmith: The Art of Repair
쉬운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읽을 때, 문제 푸는 것이 더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풀 수 있는데, 제목을 쓸 줄 모른다? 그럼, 아직 제대로 공부하지는 않았네요.
영어로 제목을 쓰는 방법은?
- 각 단어의 첫 글자는 대문자
- 관사(a/an, the), 등위 접속사(and, but, or), 전치사는 소문자
- 첫 단어는 대문자, 마지막 단어도 대문자
이 정도면, 꽤 안전한 것 같은데, 답 (1)~(5)를 살펴볼까요?
- Still Left to the Modern Blacksmith: The Art of Repair ✔️
- A Historical Survey of How Repairing Skills Evolved ✔️
- How to Be a Creative Repairperson: Tips and Ideas ✔️
- A Process of Repair: Create, Modify, Transform! ✔️
- Can Industrialization Mend Our Broken Past? ✔️
네. 괜찮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